췌장염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췌장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염은 일반적으로 다른 병명에 비해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병명입니다. 하지만 이 질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을 줄 수 있고 훨씬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의를 요하는 이 질환에 대해 원인부터 진단하는 방법, 치료, 예방까지 췌장염의 모든 것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인

췌장염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췌장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이에 따라 통증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그 원인은 소화를 돕는 효소와 혈당 조절에 필요한 호르몬을 생성하는 췌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게 주요 원인입니다.

 

다양한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며, 가벼운 불편함에서부터 심각한 생명 위협적인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췌장염에 대한 원인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췌장염은 일반적으로 담석 혹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담석은 췌장관을 차단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반면에 알코올 남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췌장을 손상하며 결국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고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 감염, 일부 약물 반응 등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진단과 원인 파악이 필수적입니다.

 

2. 증상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됩니다. 각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성 췌장염

상복부에서 시작되는 극심한 통증은 췌장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알코올성 췌장염은 과도한 음주 후에, 담석성 췌장염은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 후에 주로 나타납니다. 또한, 췌장이 붓거나 가성낭종 형성 등 다양한 정도의 병변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급성 췌장염 환자, 약 90%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복부에서 시작되는 통증이 등 부분으로 확산 복부의 중앙 혹은 상부에서 시작되는 통증이 등 쪽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런 통증은 질병의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며, 심해지면서 등 부분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정도의 통증 통증은 극심한 수준일 수도 있고, 견딜만한 정도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며칠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 메스꺼움과 구토 역시 췌장염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4. 체온 상승 및 심박수 증가 췌장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체온이 상승하고 심박수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염증에 대응하려는 반응입니다.

 

만성췌장염

췌장은 약 80%가 파괴되어야 그 기능이 손상되므로,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췌장염 환자는 이미 상태가 심각한 경우입니다. 증상은 주로 췌장의 외분비와 내분비 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급성 췌장염과는 달리 완전한 회복이 어렵고 시간이 흐를수록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만성 췌장염을 가진 사람들 중 일부에서는 췌장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주된 원인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이는 췌장에 지속적인 손상을 주어 염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형성된 췌석이나 좁아진 췌관 등도 만성 췌장염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복부 통증의 다양성 복부 통증을 시작으로 등으로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2. 만성 설사, 지방변 및 무기력증의 발생 췌장의 외분비 기능 손상 때문에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3. 황달의 발병 원인 황달은 주로 췌장염에 의해 생긴 염증 종괴나 가성낭종이 담관을 압박함으로써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은 주로 췌장 머리 부분에서 일어납니다.

 

4. 체중 감소의 원인 체중 감소는 췌장의 외분비와 내분비 기능 장애가 함께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3. 진단

췌장염의 진단은 크게 혈액검사와 영상 검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진단하고 확인하게 됩니다.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 수치가 정상치의 3배 이상 증가하고 특징적인 복통이 발생하면 급성 췌장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에서는 혈액 검사 결과가 정상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가 정상치보다 낮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 의심 시 조영증강 복부 CT를 통해 염증 정도와 괴사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을 찾기 위해 복부 MRI나 내시경 초음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단순 복부 사진으로 석회화를 확인할 수 있지만, 진단을 위해서는 복부 CT 또는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신체검사에서는 심장 박동 청취, 복부 압통 확인 및 황달 징후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액 검사인 CBC 및 혈액 화학 패널은 감염 또는 기타 건강 문제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며, CT 촬영은 상세한 이미지로 염증의 원인과 중증도, 합병증 유무 등을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은 소화계 내부 관찰을 위해 내시경과 함께 사용되며, 소화액 운반 관에 막힘이 있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치료

급성 췌장염은 일반적으로 합병증 없이 수일 이내에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약 20%의 환자들은 중증 췌장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본적인 금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췌장을 휴식시켜 줍니다. 동시에 수액을 통해 체액과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증상이 완화되면 음료수 등을 통해 체액 보충을 하고 식사 요법을 조심스럽게 시작합니다. 이때는 진통제와 소화액 분비 억제제를 병용하여 사용합니다. 급성 치료가 완료된 후, 무엇보다 만성화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췌장염은 일반적으로 항생제는 필요하지 않으나 중증 췌장염 환자에서는 이차 감염 가능성 때문에 항생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의 치료에는 통증 관리와 함께 내분비 및 외분비 기능 장애 치료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알코올이 원인인 경우, 당연히 금주가 필수적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췌장염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은 '금주'입니다. 급성 및 만성 췌장염의 주요 원인은 알코올 섭취이기 때문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것은 미리 예방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주를 자제하고 치료가 필요할 경우 치료 후 의사 지시에 따라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담석으로 인한 문제가 있는 경우 담석성 췌장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당 문제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두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통해 건강한 삶 유지하시기 바랍니다.